비염에 좋은 차 마시고 콧물 뚝! 섭취 주의사항까지!

 

비염은 계절 변화나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입니다. 콧물이 수돗물 틀어 놓은 것 처럼 줄줄 흐르고, 심할 경우엔 눈까지 가려운 정말 힘든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약국에서 파는 약이 있지만 계속 약을 먹을수는 없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비염을 완화시켜주는 비염에 좋은 차와 약재를 소개하고, 그 효능과 섭취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차는 항염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비염에 좋은 차를 꾸준히 마시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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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생강은 따뜻한 성질과 항염 효과로 비염 증상 완화에 탁월합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해 코 막힘과 재채기를 완화해 줍니다. 얇게 썬 생강을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낸 후 꿀을 첨가하면, 특히 환절기 비염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드시는 분들은 정말 부지런하신 분들이죠, 요즘은 생강즙도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물타지 않은 생강즙을 구매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페퍼민트차

페퍼민트는 상쾌한 향이 특징으로, 코막힘을 해소하고 호흡을 원활하게 합니다. 멘톨 성분이 코와 목 점막을 진정시키고 항균 작용을 통해 비염으로 인한 염증을 줄여줍니다. 페퍼민트차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녹차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요즘 미세플라틱 이슈가 있으니 이왕이면 천연티백으로 된 제품이나 가루나 잎으로 된 녹차 제품을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작두콩차

작두콩차는 비염과 천식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차입니다. 코 점막의 염증을 줄이고, 항균 및 항염 작용이 있어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작두콩이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이 강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환절기와 겨울철 비염 완화에 좋습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주시고 유자가 많이 들어간 제품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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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좋은 약재

비염 완화를 돕는 약재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해 비염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약재를 차로 만들어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아래 약재들은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을때도 많이 들어가는 재료들이죠, 이걸 어디서 구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차로 마시기 좋게 아주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약 없이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 : 내과 전문의(유튜브 영상)

 

황기

황기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어 비염과 감기 예방에 좋은 한약재입니다. 황기를 차나 탕으로 섭취하면 비염 증상 완화와 함께 코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 완화에 좋은 약재로, 항염과 항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이 비염으로 자극받은 점막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도라지 차나 도라지즙 형태로 마시면 코 막힘이나 목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배와 도라지를 진액으로 만든 제품이 괜찮습니다.

길경(도라지 뿌리)

길경은 호흡기 건강에 좋은 약재로,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로 만들어 섭취하면 코 점막의 염증을 줄이고 비염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유근피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껍질로, 항염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염 환자의 코 점막 염증을 줄이고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염 증상 완화와 더불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유익합니다.

계피

계피는 따뜻한 성질로 몸을 데우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비염 증상은 특히 체온이 낮아질 때 악화되기 쉬워, 계피를 차로 마시면 체온을 높여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지황

지황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코 점막이 약해진 경우, 지황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약재와 함께 차로 다려 마시면 비염 완화와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비염 완화를 위해 다양한 차와 약재를 섭취할 때는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 차와 약재마다 장기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유의점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생강차

• 주의사항: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체온을 많이 올립니다. 과도한 섭취는 속 쓰림이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속이 약한 사람이나 위염 환자는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에 한두 잔 정도가 적당하며, 과도하게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페퍼민트차

• 주의사항: 페퍼민트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위가 약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페퍼민트는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 잔 정도가 적당하며,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빈속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녹차

• 주의사항: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저녁에 마시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다량 섭취 시에는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자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작두콩차

• 주의사항: 작두콩차는 과량 섭취 시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두 잔 정도가 적당하며, 꾸준히 마시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유자차

• 주의사항: 유자는 산 성분이 강해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위가 약한 경우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 많이 포함된 유자차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마신 후에는 입을 헹구어 치아 보호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6. 황기

• 주의사항: 황기는 몸에 열을 올릴 수 있어, 열이 많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두 번 정도 섭취하되, 너무 많이 다려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7. 도라지

• 주의사항: 도라지는 독성이 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체질에 따라 속이 메스꺼워지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가루나 농축액을 사용할 때는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에 한두 잔 정도 도라지차로 마시거나, 도라지즙으로 적정량을 섭취합니다.

8. 길경 (도라지 뿌리)

• 주의사항: 길경은 도라지와 유사하게 장기 과다 섭취 시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울 수 있습니다. 위가 약한 사람은 처음에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에 한두 잔 정도 차로 마시면 적당하며, 다른 약재와 함께 다려서 마셔도 좋습니다.

9. 유근피

• 주의사항: 유근피는 장기 섭취 시 일부 사람에게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분은 체질에 따라 적은 양으로 시작해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 잔 정도가 적당하며, 다른 약재와 함께 다려 마실 때는 약재의 종류와 양을 고려해 적정량을 지키세요.

10. 계피

• 주의사항: 계피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쿠마린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하루 한두 잔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음식에 곁들일 때도 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11. 지황

• 주의사항: 지황은 몸에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장기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황을 다려 마실 때는 다른 약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섭취 방법: 지황을 사용할 경우 한약재와 함께 다려 마시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하루 한두 번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비염 완화를 위한 팁

비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차와 약재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몇 가지 생활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밀가루 줄이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밀가루가 좋지 않습니다. 과자나 빵 종류는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습도 유지: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온열 요법 활용: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찜질팩을 사용하는 것도 몸을 따뜻하게 하여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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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Q: 비염 완화에 좋은 차는 언제 마시는 게 좋나요?

•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체온을 높이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호흡기 건조를 예방할 수 있어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유근피와 다른 약재를 함께 사용해도 되나요?

• 네, 유근피는 도라지나 황기 같은 약재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비염을 완화하려면 차나 약재를 얼마나 자주 섭취해야 하나요?

• 하루 1~2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완화에는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차와 약재는 개인 체질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정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차나 약재를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을 섭취해 보고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체질에 맞지 않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 오늘 글을 읽고 꼭! 차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확실히 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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